김정운의 '일본열광' 가깝고도 먼나라..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인거 같다. 작가는 이야기 한다. 일본을 무시하는 유일한 나라 하지만 밖에 나가보면 바로 느낀다고..진짜 무시당하는게 누구인지... 싫어하는 것과 무시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거 일본에 관한 문제를 친일/반일의 이분법적 문제만으로는 이야기하는것은 우리만 손해라는거... 문화심리학을 전공한 필자는 일본의 문제가 곧 우리의 문제라는거... 우리가 '섬나라 쪽바리'라고 무시하고 친일/반일문제로만 일본과의 문제를 본다고 한다면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는거... 한일관계는 이 보다 더 중층적이고 다원적 이라는 것.. 아무리 우리가 무시하고 깔보아도 일본은 여전히 세계 제2위의 강대국이며 아시아 나라 중 유일한 선진 8개국 중 하나인 사실이라.. 더보기 이전 1 ··· 9 10 11 12 13 14 15 ··· 57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