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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과 세상

▶◀ 정녕 떠나셨군요.
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아직 하고자 하신 일이 많았었는데,
민주세력의 큰 어른으로써 기둥이 되어 주셨는데,
좀 더 우리곁에 머물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.

저는 개인적으로 기억하고 있는 김 전대통령의 모습이 있습니다.
아태재단에 계실때 저희 학교를 방문하셔서 통일관련 강연을 하신적이 있었습니다.
자발적으론 한번도 만원이 된 적 없는 채플강당이 2층까지 꽉 찼었습니다.
강연을 마치고 나가실때 수많은 사람들이 악수를 청하였고, 저도 용케 성공하였습니다.

영원히 잊을 수 없으신 분.
편히 쉬십시요.